토요일날 갑자기 택배아저씨의 등장에 우린 서로 눈을 바라보며 올꺼 없는데..하는 눈빛이었어요..근데..오..옷..그것은 위쉬몰의 신데렐라 이벤트 당첨옷..!!
너무 너무 기뻐서 울 아들안고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네요..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하며 얼른 입고 나왔어요..
울 신랑 이쁘당..괜찮다..며 저의 저주받은 허벅지가 완전 커버되면서 귀엽고 이쁘다는 울 서방의 한마디에 당장 옷을 챙겨입고 울 아들들이랑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 갔네요..너무 너무 좋았어요..오랜만의 나들이와 이쁜옷 입고 사진도 찍고..완전 괜찮은 옷이었어요..캐쥬얼 하면서도 회사갈땐 정장 자켓에 살짝 모자를 위로 빼고 해서 좀 딱딱하지 않게 코디해서 가니 잘 어울리더라구요..ㅎㅎㅎ 회사 언니도 완전 괜찮다고 자기도 당장 위쉬몰 함 가봐야 겠다고 하더라구요..
위쉬몰 고마워요..언제나 지금처럼 저랑 같이 해요..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