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데렐라 당첨 되었다는 공지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요..^^

도착은 토요일에 했는데..
제가 주말에 친정에 다녀오는 바람에 일요일 저녁이나 되어서 받아 보게 되었어요..
사진에서도 그랬지만 참 화려하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..
그래서 먹색을 신청했는데 울 신랑 보더니 너무 화려하다면서..
입을수 있겠어..??하더라구요..

근데..보면 볼수록 눈에 익어 그런가..
화려하다는 생각 보다는 이쁘다는 생각과 이정도는 화려한 축에도 못끼지 하면서..그런생각이 드네요..ㅎㅎ

옷 재질도 도톰하니 춥지 않겠더라구요..
제가 키가 165에 63~4 키로 정도 나가는데요..
77싸이즈가 좀 짧은 듯하네요..
팔을 올리면 원피스로 입긴 민망한 길이..살이 쪄서 그런지..원피스 티 같은 느낌이..
레깅스랑 받쳐 입으면 될듯 싶어요..
전에 입던 레깅스가 프리 싸이즈인데 살이 좀 빠져서 커졌거든요..그래서 이번에 좀 작은 싸이즈 레깅스 같이 입으려고 주문했어요..얼른 도착했음 좋겠네요..

아이와 외출 전에 한컷 찍었네요..
저희 아이 이뿌죠..??ㅎㅎ 도치 엄마에용..
누가 찍어줄 사람이 없어 혼자 셀카 찍었답니다..
이뿌게 봐주세용..